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에서 살아남기/줄거리 (문단 편집) === 뜨거운 태양[* 강렬한 태양] === '''표류 3일째''' 두리는 계속된 허기에 뭐라도 먹고 싶어하지만 아빠는 멀미 때 먹으면 더 많이 토할 수 있다며 물만 조금 마시라고 한다. 이 와중에 리나는 이틀 동안 계속 토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떨고 있고 [[저체온증]]을 염려해 옷가지로 체온을 유지시킨다. 두리는 식량이 떨어지는 것에 곧 죽을 거란 부정적인 소리를 하지만 아빠는 나약한 소리 말라면서 생존 3원칙을 알려주는데, 그건 바로[* 두리: 밥, 빵, 삼겹살 아니에요?[br]아빠: 크헤헤, 거기다 소주까지 한 잔 하면... 절대 아니야, 헷갈리게 하지 마!][* 구판에서는 삼겹살 대신 순대.] '의지, 물자, 기술'. 살고자 하는 의지와 살아남기 위한 물건, 살아남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게 의지라고 한다. 그렇게 두리한테 충고를 하면서 잠을 청하는데, 정작 아빠는 그렇게 말해도 자신조차 신뢰가 안 되는지 걱정하는[* 그도 그럴 것이 조난이라는 극한 상황은 처음이고, 자식들은 경험자라지만 아직 어리다.] 와중에 두리의 방귀 냄새를 맡고 심지어 두리가 몸을 뒤척이다가 한쪽 눈에 발차기를 맞는 등 수모를 당한다.[* 다음 날 아이들은 밤탱이가 된 아빠를 보고 웃는다.] '''표류 4일째''' 다행히 아이들은 그나마 멀미로부터 회복되었는지 쌩쌩해졌지만 이번엔 푹 찌는 더위에 힘들어한다. 땀을 너무 흘리면 탈수증이 올 수 있으니 옷을 바닷물에 적셔 입자고 하며, 그런 뒤 물은 입술과 입안을 충분히 적시고 천천히 마셔야 수분이 제대로 보충된다는 말을 하면서 물을 준다. 이제 물통 한 병을 다 썼기에 아빠는 애처롭게 마시는 기분이라도 낸다. 멀미도 나았으니 이제 바나나를 먹는데 먹성이 좋은 두리는 바나나 한 개가 성이 차지 않는지 껍질까지 씹어먹는다. 그런데 결국 껍질까지 먹은 여파로 속에 문제가 생겼는지 계속 설사를 하고 만다.[* 바나나 껍질에는 미량의 독소가 함유되어 있고 제대로 소화도 되지 않는다. 더불어서 개그씬이지만 설사가 계속되면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기에 생존에 있어서 매우 비효율적이고 치명적일 수 있다.] --(아빠: 그러게 왜 껍질까지 처먹고 난리야! 네가 양이야? / 리나: 우웩. 다시 멀미가 와요.)--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